막다른 길이 끝이 아니다

가치있는 인생은 막다른 길목에서 더 빛을 발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인생의 막다른 길을 만납니다. 잘되던 일이 갑자기 어려움을 만나기도 합니다. 건강하나는 자신이었는데, 갑자기 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막다른 길입니다. 사람은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당황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왔던 길을 후회합니다. 지난 날 결정하고 선택하고, 판단했던 것을 후회합니다. 때가 늦어버린 것 같습니다. 절망이 찾아옵니다. 앞이 깜깜해집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그곳에서서 잠깐만 견디면 희망의 싹이 살아납니다. 곧 죽을 것 같았던 답답한 마음에 조금씩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옵니다. 밝은 곳에서 갑자기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앞이 깜깜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 지나면 눈동자의 조리개가 열려지면서 어둠속에서 빛을 모읍니다. 그리고 그 어둠속에서도 장애물을 보게 합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그 어떤 막다른 길목에서도 절대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경에는 인생의 막다른 길목에서 새로운 길로 시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99세, 사라가 90세였을 때 이 부부는 인생의 막다른 길을 만났습니다. 남자로서 생산할 능력이 없었고, 여자로서 잉태할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죽은자와 같았던 그들에게 아들을 주셨습니다. 삶의 희망을 새로 쓰게 하셨습니다.

인생이 느끼는 막다른 길은 언제 경험합니까? 첫째 나이가 들어갈 때입니다. 젊었을 때는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 자신의 한계를 느끼면서 자신감을 잃어버립니다. 꿈을 포기하게 됩니다. 나이 때문에 취업이 불가능해진 것 같습니까? 나이 때문에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같이 느끼십니까? 아직 낙심할 때가 아닙니다.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닙니다. 둘째 육체가 쇠약해질 때입니다. 나이와 함께 육체가 쇠약해질 때 막다른 길을 만납니다. 요즘은 나이가 젊은데도 육체가 약한 사람이 있습니다. 셋째로 꿈을 잃어버렸을 때입니다. 인간은 꿈 때문에 살아갑니다. 꿈이 있으면 어떤 것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꿈을 포기했을 때 좌절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포기할 때가 아닙니다. 생명이 있는 한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나이가 든 사람대로 사명이 있습니다. 육체가 약해졌다면 하나님이 고쳐서라도 세우십니다. 꿈을 잃어버렸다면 그 꿈을 되새겨 주십니다. 말씀에 붙들리면 막혔던 문제가 풀립니다. 수풀 속에 감춰진 수양을 찾게 됩니다. 가치있는 인생은 막다른 길목에서 더 빛을 발합니다.

최순철 - 07/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