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이루는 법(3)

서둘러 낙심하지 말라. 하나님이 끝내기 전까지 결코 끝난 것이 아니다.

셋째 좋은 만남을 잘 가꾸어야 한다. 룻은 자신보다 어머니를 먼저 생각했다. 환난 중에도 불평하지 않고 어머니 곁에 함께했다. 그리고 어머니를 좇아 베들레헴으로 떠났다. 룻에게는 전혀 새로운 삶의 환경이었다. 그리고 새로운 문화에다가 새로운 풍습,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백성이 된 새로운 신앙에 들어온 것이다. 룻은 어머니를 통해서 이 모든 새로운 것들에 대하여 잘 배워갔다. 무엇보다도 말씀의 세계를 배워갔던 것이다. 긍정적인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새로운 모든 것들을 마음속으로 받아들여 갔다. 그러다가 룻은 베들레헴에 가장 유력한사람, 믿음과 삶에, 그리고 가문의 거부인 보아스를 만나게 되었다. 룻이 겸손한 마음으로 이삭을 주어야 연명하는 가난한 삶에 작은 것부터 충실했더니, 축복의 창고를 가진 주인을 만나게 된 것이다. 어머니를 위해 이삭을 주우러 갔다가, 어머니를 섬기다가 축복을 만났다. 가난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인생의 쓴맛을 보신 어머니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룻은 이 모든 삶에 최선을 다했던 것이다. 이런 자세가 바로 좋은 만남을 가 질수 있는 중요한 것은 성품인 것이다.

성품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보아스가 룻에게 마음이 끌린 것은 그녀의 성품과 신앙 때문이었다.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모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들렸느니라”(룻2:11-12). “내 딸아 두려워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룻3:11). 보아스는 룻의 아름다운 성품에 매력을 느낀 것이다. 결국 보아스는 룻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이에 보아스가 룻을 아내로 삼고 그와 동침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로 잉태케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룻4:13) 룻의 인생은 역전되었다. 나오미의 인생도 “쓰디쓴 인생” 마라에서 다시 “기쁨의 인생”나오미로 회복되었다. 나오미의 인생은 떠날 때 보다 더 풍성한 것들로 채워졌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지막이 더 중요한 것이다. 지금 상황이 어떠하든지 서둘러 낙심하지 마라. 하나님이 끝내시기 전까지는 결코 끝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희망을 이루는 법은 애통할 줄 알아야, 슬픔을 당한 자와 함께 울 줄 알아야, 좋은 선택할 줄 알아야, 방향을 잘 선택할 줄 알아야, 좋은 성품을 지녀야만 희망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좋은 만남을 주선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최순철 - 09/2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