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A 형(H1N1)

1918년 스페인 독감으로 5,000만 명이 사망했었습니다. 싸스, 광우병, 인플루엔자 등 짐승을 통해서 발병되는 신종 바이러스 출현을 보면서 우리 모두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공포심을 갖거나 별것 아닐 것이라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현재 미 질병통제센터(CDC)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 A 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잘 기억하시고 일상에서 스스로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H1N1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바이러스입니다. 증상은 고열과 기침에 콧물이 흐르고 목이 아프며, 근육통과 구토, 설사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치료약은 타미플루 등 항 바이러스제, 발병 48시간 내에 치료받아야 효과가 큽니다.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최소 20초 이상 깨끗하게 씻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자로부터 3-6피트의 ‘호흡거리’내에 있으면 감염 될 수 있습니다. 유사한 증세가 나타나면 스스로를 격리한 후 의사에게 전화로 연락해서 지시를 받도록 하며, 타인과의 접촉을 금하고, 정확하게 알고 침착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지역적인 보건문제가 정치적인 사회문제로, 나아가 전 세계로의 확산을 우려하는 보도를 접하면서, 인간의 생명에도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는 인플루엔자들의 출연을 보면서 시대의 마지막에 등장할 첫째 짐승과 둘째 짐승(계13장)의 무대를 연상해 보았습니다. 짐승의 등장은 마지막 주님의 다시 오심을 증거 하는 싸인 같은 것입니다(마24장)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마24:7-8). 여기서 ‘기근’은 페스트와 같은 돌림병의 의미가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에 치명적인 해를 주는 돌림병입니다. 이런 현상들이 진단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날이 가까이 옴을 볼수록’깨어 근신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영혼의 졸음을 쫓아내고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가 벌써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날은 바로 나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구도 자신의 마지막 날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늘 그 날이 오늘인 것처럼 인식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최순철 - 0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