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없는 품질관리

1976년 5월에 창업한 주식회사 유닉스(UNIX) 전자가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어내 화재를 불러 일으켰다. 오천만원을 자본금으로 헤어드라이어를 만들어 2005년 수출 500억을 바라보는 기업으로 서기까지 참으로 넘지 않는 산이 없었다. 굴러본 골짜기가 하나 둘이 아니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냈다. 함정도, 골짜기도, 수렁도, 험산준령도 몰려들었다. 피가 거꾸로 흐르듯 한 번 두 번 주저앉은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때마다 일어났다. 남몰래 흘린 눈물도 많았으나 자리를 떠나지 않았더니 흘린 눈물만큼 거름이 되어 자랐다. 구르고 또 굴러도 다시 올라가기를 주저하지 않았을 때, 올라야할 더 높은 산이 보였다. 빠지고 또 빠질 때마다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이 탁월해져 갔다. 유닉스 CEO 이충구 회장. 그의 경영철학은 “품질에는 타협이 없다”였다. 최고의 품질을 추구했다. 경제적일뿐 아니라 최고의 품질제품은 결코 외면당한 적이 없다고 외친다.

유닉스 CEO 이충구 회장의 가슴에 품은 전략이다. 첫째 타협 없는 품질관리. 둘째 최상의 애프터서비스 체계 확립. 셋째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연구소 운영이다. 넷째 소비자들의 필요를 예측하는 미래를 보는 눈이다. 70년대 일본에 여성들이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여성들의 머리손질에 드는 시간을 절약해주는 헤어드라이어 시장의 급성장을 예측했던 것이다. 미래의 소비자들은 무엇을 불편해 하고 무엇을 필요로 할까를 예측하는 능력이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섯째 소비자의 불편을 극소화하라. 한 번 구입한 물건은 사용하는 내내 선택을 잘했다는 만족감을 갖도록 최상의 품질을 유지케 하는 것이다.

성도는 거룩한 뚝심으로 살아야 한다. 전신갑주(에베소서 6장)를 입은 사람만이 거룩한 뚝심을 가질 수 있다. 세속적인 배짱이 아니다. 신앙의 슬럼픔에 빠져있는가? 오직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붙들고 점검해보라. 진리로 허리를 동였는가? 분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초점이 흐려진 삶을 살지 말라. 의의 흉배를 가슴에 붙이라. 밤낮 자기 잘난 척하고 왕년의 받았던 은혜 이야기만 하지 말고 오늘 받은 은혜를 말하라. 오늘이 아니면 내일은 꼭 받으라. 복음의 예비한 신을 신어라.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가 점검하라. 내 입술에 복음을 말하지 않고 있다면 분명 신발에 문제가 있다. 그분을 향한 첫 사랑이 식지 않았는지, 마음 가운데 주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간절함이 있는지 집을 나간 당신의 마음을 긴급히 불러  들이라. 전도의 출발점이 무엇인지 돌아보라. 믿음의 방패를 들고 있는가? 밤낮 마귀가 쏘아대는 불화살에 맞아 속을 태우고 신음하고 있지는 않는가? 믿음의 동지들을 모아 팀웍을 이루어 신앙을 생활화하라. 구원의 투구를 써라. 하나님을 믿는 척하지 말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점검하라. 하나님이 주신 것을 바로 누리고 있지, 자신이 누구인지 분명히 발견하라. 성령의 검을 불끈 쥐어라.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 안에서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하라. 주님을 만나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준비되어 있다. 다만 내가 스스로 전신갑주를 입어야만 한다. 우리의 남은 인생을 불꽃같이 쓰임 받는 영적 용사들이 되어라. 처음보다 나중이 멋지고 복있는 부러운 사람이 되어가라.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에베소서 6장 10-11절)

최순철 - 08/3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