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y 는 힘이 없다. orginal 이 되라

나는 오랑캐가 그립다”(바다출판)의 저자 김경일씨는 글에서 ‘copy는 힘이 없다. original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강점을 가지고 살라는 말이다. 사람들중에는 약점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한 강점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 있다. 승리하는 인생의 비결은 자신의 강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다. 강점을 가지고 살기 위해서는 결코 남이 되려고 해서는 안되고, 자신이 되려고 해야 한다.

나라와 민족마다 나름대로의 강점이 있다. 미국은 ‘개척의 힘’이 있다. 남들이 가지 않은 곳,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도전의식이 강하다. 다른 나라가 이런 힘을 따라한다는 것은 벅찬 일이다. 유럽은 ‘합리주의의 힘’이 있다. 매사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철학적인 접근을 하려고 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데카르트식의 사고가 유럽을 지배한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이 쉽게 넘어서기 힘든 그들만의 강점이다. 중국은 거대한 시간의 힘을 안다. 이것을 ‘문화의 힘’이라고 한다. 복숭아 씨 하나를 놓고, 4대에 걸쳐서 조각하는 것이 중국의 힘이다. 이런 끈기를 다른 민족이 뛰어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일본은 ‘정성의 힘’이 있다. 철저하고, 성의를 다하는 그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한번 일본에서 일식 상을 받아보라. 차마 먹지 못할 예술이다. 이런 지극 정성을 쉽게 따라할 민족은 많지 않다.

만약에 우리가 이런 다른 나라의 강한 모습들을 따라한다면, 결코 그들을 추월할 수 없다. 왜? 원조가 아니라 아류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만의 독특성, 다른 민족이 흉내낼 수 없는 강점이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의 저돌성이다. 생명력있고, 창조적이며, 활력있는 모습이다. 이것을 “오랑캐 정신”이라고 부른다. 다른 민족들이 머뭇거릴 때, 우리는 벌써 중간쯤 가있다. 남들이 10년 걸려 만드는 다리를 우리는 2년이면 만든다. 종종 무너져서 문제이지만, 그런 저돌성을 누가 흉내내겠는가? 나는 이것을 오뚜기 정신이라고 하고 싶다. 우리의 강점을 가지고 일할 때, 가장 강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copy하는 가라지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명력을 가진 original이 되어야 한다. 흉내만 내고 모양만 종교인이어서는 힘이 없다. 능력있는 삶을 살 수 없다. 본질적인 가치관에 변화가 일어나야만 삶에 힘이 있다. 성령의 힘은 작용한다. 흐름과 움직임이 있다. 삶에 변화를 가져온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삶에 좋은 영향을 준다. 성령의 힘으로 자신의 삶을 운영하라. 성령의 힘은 한결같은 기도를 통해서 흐른다. 성령의 힘은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는 삶속에서 열매를 맺게 한다. 성도는 성령에 의해 붙들린 자신의 은사에 복종할 때 가장 강할 수 있다.

최순철 - 02/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