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16주년 기념성회의 환영

2010년 11월 15일부터 시작된 기도의 대 장정. 교회를 섬기는 종으로서 실로 막막한 날들이었습니다. 기도만이 살길임을 알게 하신 복된 날들이었습니다. 금식기도, 철야기도, 100일 연속기도, Acts 114(사도행전1:14) 더불어기도운동 등을 통하여 우리는 지난 5개월간 오로지 기도에만 힘을 쏟아왔습니다. 그 기도의 결과가 바로 오늘 우리 교회의 현주소입니다. 사랑하는 해오름교회 가족 여러분! 행복하시죠! 우리가 이렇게 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희락의 생수가 솟는 것은 그만큼 깊은 울음과 몸부림으로 부르짖었던 기도의 시간들이 만들어낸 하나님의 역사하심입니다. 여러분은 승리하셨습니다. 기도하는 교회, 성령의 역사하심이 이토록 운행하는 교회로 새롭게 된 것은 바로 여러분들의 기도로부터 이미 예고된 축복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워싱턴해오름교회(구로뎀장로교회) 창립16주년 기념성회”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따뜻한 발걸음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1995년 6월 18일 미국장로교(PCA) 한인수도노회 소속 로뎀장로교회로 출발한 저희 교회는 지난해 2010년 10월 4일 노회의 인준을 받아 ‘워싱턴해오름교회’라는 이름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막의 관목으로서 나그네들의 쉼터였던 로뎀나무처럼 저희 해오름교회는 여전히 로뎀장로교회를 뿌리에 두고 그 역사와 흔적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조직교회로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더욱더 활기찬 성령의 새 바람을 일으키며, 마지막 시대를 위해 깨어 기도하며, 이웃과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해오름으로 섬기기 위해 그리스도와 함께 멈춤 없는 전진을 계속하려합니다. 이번 성회를 통해서 ‘하늘의 불로 가슴을 채우고’그 불로 우리의 가정과 일터와 소중한 만남들 속에서 그 불을 일으키시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여러분을 섬기고픈 작은 섬김이 최순철 목사 올림

최순철 - 0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