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현장에서 이상천 선교사

윤정아(Daniela) 선교사 수술 잘 마쳐
1월 24일 수술차 한국을 방문 했던 아내이며 동역자인 윤정아 선교사가 5월 29일 주님의 은혜 가운데 무사히 수술을 잘 마치고 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술과 회복을 위해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믿음의 동지들과 교회들에 대해 잊지 못할 일이었고 감동적인 일이이었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치료의 동기를 주시고, 여행비를 마련해 주신 미국 뉴욕의 롱아일랜드에서 섬기시는 이윤수 권사님의 가족을 잊지 못 합니다. GMS본부에서는 의료 서비스 부분과 수술과 치료에 가장 적합한 병원을 안내 해 주셨습니다. 치료 비 일체를 마련 해 주신 주파송교회인 새에덴교회와 소강석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치료비의 일부분을 후원 해 주신 흰돌선교센터 이광복 목사님, 히말라얀선교회 최경림 목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교현장에서의 본 연구원 현지 회원 목사님들과 교회들의 중보에도 잊을 수 없는 일이며, GMS아르헨티나 지부와 한인교회, 선교사협의회에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개인별로 후원 해 주시고 위로 해 주신 분들 한 분 한 분 다 지면상 열거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아내를 대신하여 제가 심심한 고마움과 감사를 전합니다.
수술과정이 그리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반 자궁의 4배가 커서 적출하는 과정이 많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묵어 뒀기에 담당 의사분이 당황하고 놀랐다고 하더군요. 하기야 13년 동안의 기나긴 시간들을 고통으로 보냈는데 당연한 일이겠지요. 사역현장에서 그리 넉넉치 못한 환경이다보니 이제라도 뒤늣게나마 수술과 치료를 할 수 있어서 감격할 따름이지요.
윤정아 선교사가 현지에 도착한지 딱 한 달째 되었습니다. 현지의 계절이 겨울이고 우기이다보니 너무 습한 기후입니다. 적응 하기가 쉽지 않아 약간은 힘들어 하고 습니다. 30시간이 넘는 장기 여행 동안 오는 시차와 수술 후 회복이 아직도 필요한 부분이여서 한 달이 지나는 동안 오후 쯤에는 면역성이 떨어집니다. 수술 부위에서 가끔씩은 약간의 통증이 오기도 하고 해서 쉼이 필요한데 현지 사역의 사정이 놓아 주질 않는군요. 충분한 회복과 충전이 필요한 만큼 남편인 저로서는 최선을 다해 돌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감사드리는 것은, 이번 여행의 목적이 수술을 위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회복 시간을 갖는 동안  존경하는 목사님들을 통해 지역교회들에 초청해 주시고, 선교 나눔과 교제를 넘치도록 베풀어 주신 것에 아내를 대신하여 감사드려야 할 부분입니다. 회복 중 많이 도움이 되어준 가족들에게는 물론 말할 나위 없습니다.
이 은혜의 시간들은 저희 가족들에겐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주님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주어진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아르헨티나 현장에서 이상천 선교사 배

0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