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자 하지 마라 이미 죽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그 어떠하심을 다 이루어 주신 곳이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 곳이다. 모세의 율법은 인간의 육신의 법을 세우신 것이지만 그리스도의 법은 인간의 생명의 법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신 것이다. 그리스도의 법으로 인간은 생명을 얻었으며 죄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다. 앞으로 해방될 예정이 아니다. 이미 해방된 과거완료형이다.

로마서 8장은 복음의 최고봉이라 불리운다. 이 복음은 우리를 아담 앞에 서야 하느냐, 아니면 그리스도 앞에 서야 하느냐를 확실하게 보여주신다. 즉 아담 앞에 있었던 우리를 그리스도 앞에 서게 하셨다.

로마서 5장에서는 우리의 신분을 바꾸심이 나온다. 그리스도가 있으면 다 있고, 그리스도가 없으면 다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있으면 왜 다 있는 것인가? 그 분 안에 죄 사함이 있고, 생명이 있고, 영생이 있고, 복의 근원이 있기 때문이다. 로마서 6장에서는 옛사람을 처리하셨다. 옛사람이 처리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로마서 7장에서는 무법을 처리하셨다. 그리스도의 법으로 인간의 삶을 정돈하셨다. 울타리를 만들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안된다는 것을 인간은 된다고 말하는 것이 문제이다. 하나님이 된다고 하는 것만을 된다고 말할 줄 아는 것이 믿음이다. 생명의 성령의 법은 새 언약이다. 자기가 옳다는 것을 따르지 마라. 하나님이 옳다고 하신을 것을 따라야 한다.

죄는 옛사람을 토양 삼아 죄의 열매들을 주렁주렁 달랑거리게 한다. 징그럽다. 죄성, 본성을 일터로 삼아서 삶을 죄로 얼룩지게 만들려한다. 죄가 죄를 짓는다. 그래서 바울도 자신을 곤고한 자라 고백하였다. 옛사람을 죽여야 한다. 그렇다면 나의 옛사람은 죽었는가? 언제 죽었는가? 로마서 6:6절에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이미 죽여주셨다고 선언하였다. 나는 이미 죽은 자다. 과거완료형이다. 다만 한 가지 의문은 이미 죽은 내가 오늘도 죄를 짓는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이미 시험에 들 군번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에 든다. 그것은 육과 혼에 굳혀진 죄 성을 토양 삼아 거짓의 아비인 마귀가 우리를 속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지옥의 권세로부터 해방된 사람들이다.

복음은 우리를 변화되어가게 하는 것이다. 우리를 완전히 새 생명으로 바꿔 버린 것이다. 비슷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생명체로 교체하신 것이다. 영원히 살 수 있는 존재로의 교체이다. 이것이 교체의 원리이다. 로마서6장 11절에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느낌이 들지 않아도 그렇다고 시인하고 말하라는 것이다. 아직 믿어지지 않는 것은 사탄의 속임수에 빠진 것이다. 내 느낌이 믿어지지 않아도 상관없다. 느낌과는 상관없이 나는 교체되었다. 그리스도와 함께 이미 장사되었다. 그리고 그분이 내 안에 들어오셨다. 그리고 그분이 살아나셨다. 그러므로 나도 다시 살게 되었다. 사람은 한번 나면 다시 어머니 속에 못 들어간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우리 속에 들어오실 수 있으시다. 옛사람을 죽이시고 새 언약으로 나를 다시 살리셨다. 그러므로 나는 죄 아래서 이미 죽었고, 의로우심 위에서 다시 살아난자가 되었다. 더 이상 죽고자 사는 자라 되지 말라. 다신 산자로서 산자답게 살기를 선택하라.

최순철 - 10/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