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0장 10절

실례 : 장기를 둘 줄 아시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장기판에는 왕을 상징하는 궁이 있고, 궁을 지키는 들은 선비 사가 두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좌우로 포와 상과 말과 차가 각각 둘씩, 그리고 앞에 병졸들이 다섯씩 포진합니다. 이기는 법은 왕의 주위에서 왕을 보호하고 지키는 병사들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마병을 무너뜨리고, 포와 같은 전차부대를 무력시키고, 코끼리같은 힘샌 장수들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궁을 지키는 참모들을 잡아야 왕을 완전히 둘러 쌀 수 있습니다. 왕이 적군에 완전히 둘러 쌓일 때‘외통이요’를 부를 수 있습니다. 체스로 말하면 ‘체크 메이트’입니다. 적에게 둘러 쌓였다는 뜻입니다. 탈출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때 외통이 되는 것입니다.

사단은 싸우고 다투기를 좋아하는 존재입니다. 사단은 언제나 이기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사단이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외통이요!’라는 말입니다.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것을 알고는 두 살 아래 남자 아이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한 것은 바로 ‘외통이요!’를 부르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사단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외통수에 빠뜨려 왔습니다. 도망갈곳이 없다고 말합니다. “외통수야!”절망적인 소리입니다. 하지만 천국으로부터 들려오는 더 큰 음성이 있습니다. 많은 물소리같은 하나님의 음성은 달랐습니다. “과연 그럴까?”“글쎄 정말 그럴까?”
사단은 날마다 우리를 외통수에 걸려고 합니다. 우리를 절망에 빠지게 합니다. “다 끝났어, 더 이상 방법은 없어! 너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사단의 외통수
요한복음 10장 10절입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여기서 순서가 중요합니다. ‘죽이고 멸망시키기 전에 먼저 도둑질을 한다’고 합니다.
사단이 우리에게서 도둑질 해 갈 만한 것이 무엇일까요? 믿음을 도둑질하려고 합니다. 소망을 빼앗아가려 합니다. 평강을 도둑질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꿈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붙들려 있는 여러분의 마음을 흔들어 놓으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위하시면 누가 나를 대적하리요”입니다. 사단의 어떤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사단이 속삭이는 ‘외통수다’라는 지옥의 소리에 결코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과연 그럴까?”라고 응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외통수다”라고 외치면, 여러분은 “과연 그럴까?”라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도도한 말투로 해보겠습니다. 사단은 이렇게 속삭일 것입니다. “너는 이미 실패했어! 너는 회복될 가능성이 전혀 없어! 더 이상 희망은 없다! 외통수에 걸려든거야!”“과연 그럴까?”.“과연 그럴까?”.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단의 그 어떤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모세가 처한 외통수!
모세는 바로에게서 탈출했습니다. 60만 장정들과 그의 가족들을 데리고 가나안 땅을 향해 움직였습니다. 그중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굽을 벗어난 적이 없었을 것입니다. 홍해에 가로막혔습니다. 미래가 불투명했습니다. 좌우로는 산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뒤로는 바로의 군대가 쫓아오고 있습니다. 바로는 알고 있었습니다. 홍해에 가로막혀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있을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각하면서 의기양양하게 쫓아왔습니다. 저들을 모두 죽이고자 했습니다. 열 번째 재앙이 애굽땅에 퍼졌을 때 애굽의 모든 장자들이 다 죽었습니다. 온 나라가 통곡에 빠졌습니다. 바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두 죽이려고 쫓아온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더 이상 나아갈곳도 없고, 움직일 곳도 없었습니다. 외통수에 걸려든 것입니다. 그때 바로가 외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는 끝났다! 다 끝났어! 외통수야!”“과연 그럴까?” 원수가 우리에게 말합니다. “외통수다!”“과연 그럴까?”. 하나님은 절대로 벼랑 끝에 몰리지 않는 분입니다. 그분을 믿으세요.

저와 여러분은 하실 수 있지만 하나님이 하실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주어진 상황에서 가능한 모든 일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능한 모든 일을 다 해보실 수 없습니다. 의사들이 이렇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습니다.”그러나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절대 이렇게 말씀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을 다 하시지는 않습니다.
하박국 3장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셔서 영광을 보여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때 성경은 바람이 불고 산이 흔들렸다고 말씀합니다. 천둥 번개가 쳤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는 하박국3:4“…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주셨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는 드러내신 것보다 많은 것을 감추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가능한 모든 일을 다 행하신다면 이 우주가 뒤 흔들릴 것입니다. 그래서 권능을 감추시는 것입니다.

사단은 이세벨을 이용해서 엘리야를 구석으로 몰아부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엘리야야! 외통이다~!”“과연 그럴까?”
사단은 형들을 이용해서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진 요셉을 구덩이 빠뜨리고, 노예로 팔리우고, 감옥에 쳐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요셊아! 너는 외통수에 빠졌다!”“과연 그럴까?”

하나님은 절대로 여러분을 포기하실수 없으십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을 스스로 포기해도 하나님은 절대로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그분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고백하는 것입니다.
낙심스러운 말을 거두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 외쳐드리는 것입니다. “과연 그럴까?”
사단이 “외통수다!”라고 말할 때, 우리는 영으로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과연 그럴까?” 이것이 교회의 할 일입니다. 이것이 교회가 세상에 외쳐야 할 복음입니다. “과연 그럴까?”
사단은 온갖 중독에 빠진자에게 이렇게 속삭일 것입니다.“너는 실패자야 그만 포기해 하나님도 너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 외통수에 걸려들었어!”
이때 교회는 그 사람과 함께 사단을 향해 당당하게 외쳐야합니다. “과연 그럴까?”
지옥의 불이 아무리 뜨거워도, 칠배나 뜨거운 풀무불속에서 건져내실수 있는 하나님 앞에서는 머리털 하나 사를 수 없다고 말하세요. “과연 그럴까?”
지옥이 여러분을 도둑질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탈출구가 있습니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세상으로부터 반복해서 밀려오는 어려움보다 훨씬 큽니다. 여러분의 사명이 그 어떤 재앙보다 큽니다. 이제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누구의 말에 동의하느냐입니다. 원수의 말에 동의하던지, 아니면 하나님 말에 동의하든지 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8장1-11절까지 보면,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인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잡혔으니 완전히 외통수에 걸려 든 것입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그 여인을 예수님 앞에 데려왔습니다. 저들이 여인을 예수님 앞에 데리고 온 이유는 이 사건을 미끼로 사용해서 예수님을 외통수에 빠뜨리고자 했던 것입니다. 모세의 법대로 돌로치라고 하면 사랑이 없다고 말할려고 했습니다. 반대로 살려주라고 한다면 법을 어기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래도 걸리고, 저래도 걸리는 외통수였습니다. 그런데 “왕에게는 한 가지 수가 남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이렇게 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돌로 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에게는 한 가지 수가 남아 있었습니다. ‘돌로 치라’그러나 ‘죄없는자가’라는 수입니다. 저들은 돌로 여인을 칠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들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떠나갔습니다. 예수님에게 아직 남은 한 가지 수는 여인의 외통수도 풀어 내셨습니다. 죄악의 쇠사슬에 걸려든 외통수로부터 한가지 수이신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영원한 탈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요8:11절)

온 인류는 완전히 외통수에 걸려 들었습니다. 마귀의 외통수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그날로부터 죽는 날까지 이미 외통수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한 가지 수를 남겨 두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수입니다. 그분을 통해서 역전의 외통수를 발사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내 몰리셨던 그분이 무덤속에 갇혀 계셨던 그분이, 부활의 수로 사망의 권세를 폭파시켜 버린 것입니다. 사단의 견고한 진을 한번에 무너뜨리는 역전의 외통수였습니다. 할렐루야!

세상은 여러분을 정죄할 것입니다. 쓸모없는 실패한 죄인이라고 정죄할 것입니다. 세상 욕심으로 가득한 속물들이라고 비난할 것입니다. 저들은 지금 우리를 예수님 앞으로 데리고 나아와 정죄합니다. 그러나 왕에게는 한가지 수가 남아 있습니다.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네 죄가 사함을 받았노라”.

여러분이 죄를 지었다고 해서 여러분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옥이 여러분을 삼키게 두지 않으십니다. 외통수다! 과연 그럴까? 왕에게 아직 남은 수가 있다. 하나님께서 가지 못할 곳까지 가버린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손을 뻗을 수 없는 곳까지 빠져들어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욥기42장 16절을 보면 욥이 위기를 겪었습니다. 그는 가정과 건강과 부를 잃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다 잃었습니다. 외통수에 걸렸습니다. 이때 욥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 후에 욥이 백 사십 년을 살며”
오늘 주님께서 제게 이렇게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후”를 여러분에게 주실 수 있습니다. 이혼 후에, 마약 중독 후에, 의사의 불치병 통보 후에, 환란 후에, 파산 후에, 모든 것을 잃은 후에…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위하여 “그 후에” 주시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 후에 인생이 있습니다. 그 후에 시간이 있습니다. 그 후에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가 가장 힘든 시험을 겪은 후에 140년을 살았다고 했습니다. 욥이 환란 후에 140년을 살 수 있었다면, 여러분도 어려움 후에 살 날을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지옥으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는 “너의 실패는 외통수야, 너의 파산은 외통수야, 더 이상은 없다!”그러나 “과연 그럴까?” “왕에게는 한 수가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의 현재의 시간을 위해 하나님은 마지막 남은 한가지 수를 남겨 두신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아멘하세요.

창세기9장 28절을 보면 노아가 홍수를 겪었습니다.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 오십년을 살았고”그가 홍수 이전보다 더 오래 살았습니다. 심판후에 노아는 생명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도 시련후에 회복이 있을 것을 믿으십시오. 방주에 들어갈 때는 소수가 들어갔지만 나왔을 때는 다수가 탄생했다는 사실입니다.
사단이 여러분을 어려움 속에 빠뜨릴때는 여러분 혼자였지만, 여러분의 사단의 시험을 통과한 후에는 여러분으로 인하여 다수의 사람들이 살아나고 회복될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 만 아는 큰 죄에 빠져 있으면서 이런 말씀을 들으면서도 “나에게는 해당사항이 아니야! 나는 너무나 큰 죄를 저질렀어! 나와는 상관이 없을꺼야!”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까? 오늘 이 말씀은 바로 그런 분들을 예수님 앞에 무릎꿇게 하는 말씀입니다.
법궤안에 율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은혜의 보좌가 놓여 있습니다. 왜냐하면 언제라도 자비가 율법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주의 자비가 여러분에게 임할 것입니다. 모두가 경외함으로 고개를 숙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말슴이 마음에 와 닿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목사님, 사방이 막힌 것 같아요. 탈출할 구멍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이 제 영에 승리의 형상을 세울 실 수 있다고 믿어요.‘과연 그럴까’라는 말을 하면서 이곳을 나가기 원합니다.”“왕에게 한 수가 남아 있습니다.” 감추어 있었던 홍해가 바로 그 수였습니다. 노아의 방주가 바로 그 수였습니다.
물고기 뱃속이 바로 그 수였습니다. 부활의 영광이 바로 그 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은혜의 수요, 용서의 수요, 자비의 수요, 회복의 수였습니다. 이 메시지를 들으시고 믿음으로 구덩이 밖으로 나오게 하십니다.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왕에게 한 수가 남아 있습니다.

최순철목사 - 0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