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엇하는가?

스티브 도냐휴는“방황을 통해서 진정한 방향 감각을 얻을 수 있다. 내면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을 알 수 있다면 길을 잃었을 때에도, 지도가 없는 곳에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나침반도 때로는 지구 자기장의 편차 공간속에서 흔들릴 때가 있다. 환경에 의해 흔들거린다. 말씀을 따라 가다가 상황과 현실 때문에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다. 분노를 일으키는 상황이나 불평거리들이 말씀의 나침반 바늘을 흔들리게 한다. 말씀이 가르치는 방향의 정반대로 가고 싶다. 나침반이 지시하는 방향이 별로 달갑지 않을 때가 있다.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가야만 하는 수 십 가지 핑계거리들이 떠오르기도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럴 때 자기장이 일어나는 편차 공간을 통과해야 한다. 통과하는 법은 한가지 뿐이다. 지금까지 달려왔던 길의 자취를 돌아보고 같은 방향을 따라 가야한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다 같이 살길이 여기에 있다. 거할 성에 들어가야 한다.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야 한다. 말씀에 “또 광야를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으로 샘물이 되게 하시고 주린 자로 거기 거하게 하사 저희로 거할 성을 예비케 하시고 밭에 파종하며 포도원을 재배하여 소산을 취케 하시며 또 복을 주사 저희로 크게 번성케 하시고 그 가축이 감소치 않게 하실지라”((시107:35-38)
인생은 사막 같은 날들 속에 강물 같은 날을 살아가게 하셨다. 마른 땅 같은 날들 속에 샘물이 터지는 날을 주셨다는 말이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살아난다. 밭을 파종케 하시고, 포도원을 재배케 하시고, 소산을 얻게 하신다. 복을 주사 크게 번성케 하시고 가축이 감소치 않게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으로 하여금 그날에 거기서 쉬게 하셨고, 거기 거하라고 하셨다.

안식 후 첫날. 부활의 아침은 주님의 날이다. 이 날은 몸도 마음도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쉼을 얻어야 한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면 반드시 쉬어야 한다. 잘 쉬어야 더 멀리 갈 수 있다. 찬양하는 악보에는 소절마다 쉼표가 있다. 만약 쉼표가 없다면 그 곡을 다 부르기 전에 순교할 것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생존법칙이다. 영혼의 쉼이다. 주일의 쉼이다. 그래서 주일을 지킴이 중요하다. 엿새 동안은 힘써 일하고, 여호와께서 쉬라하신 일곱째 날에는 예배를 통해 몸도 마음도 쉬어야 한다.
사람이 좋아하면서도 필요한 세 가지 금이 있습니다. 하나는 황금이다. 금은 세계 경제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금은 소금이다. 2.8%의 소금이 바다의 생명력을 유지시킨다. 사람의 몸에 3%의 염분이 있기에 생명력을 유지시켜준다. 세 번째 금은 ‘지금’이다. 현재를 숨 쉬고 있는 시간의 금이다. 황금보다도, 소금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바로‘지금’이다. 지금이 없이는 내일이 없다. 지금에 충실할 때 소금도, 황금도 제 가치와 값을 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대는 지금 무엇을 계획하는가?

최순철 - 03/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