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4:1-6

말씀 : 다시 흥하라 (16) / 방해를 받아도 마음을 다하라

본문 : 느헤미야 4:1-6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들어가는 말> 나는 은혜의 통로다! 은혜를 전하라! 복음을 듣게 하라!

실례 : 어느 묵상의 글에서 읽었습니다.

아침 눈을 뜨니 밤새  배달된 귀한 택배선물이 도착해있다. 하루상자! 상자를 여니 하루 분량의 시간과, 나에게 알맞은 달란트와, 움직여 섬길 수 있는 건강이 들어있다.

신기한 것이, 매일 아침 배달되어지는 이 선물은,

뱃세다 광야의 오병이어 바구니처럼, 축복과 감사로 쓰면 자꾸만 내용물이 생겨나고,

가나안 혼인잔치의 물항아리처럼, 순종과 섬김으로 사용하면 더 좋은 재질로 변한다는 것!

그래서 어떤 이는 이 선물을 창조적으로 활용하여 다른 이들이 상상도 못한 것들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이 선물을 시들시들 말려버린다.

선물이 선물로 보이지도 않고, 누가 보낸 것인지에 관심도 없다.

매일 받으니 시들해한다. 매일 만나를 먹으며 질려버렸던 광야의 사람들처럼..

인생의 날 동안 그토록 많이 배달된 이 선물을 하루도 감사와 기쁨으로 꽃피우지 못하고,

불만과 짜증과, 원망과, 한숨으로 썩혀버린다.

똑같은 선물을 가지고 어떤 이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누리고,

어떤 이는 감옥을 만들어 스스로 갇혀 지낸다.

어떤 이는 천국의 분점을 계속해서 열고, 어떤 이는 지옥의 가맹점을 확장해간다.

살아있는 동안 이 선물상자는 계속 배달된다.

선물이 오는 동안의 하루하루는 영원한 나라와  연결되는 기회이다.

편지에 답장을 하듯이 선물에 대한 각자의 반응은, 천국을 얻을 수도, 놓칠 수도 있다.

영원으로부터 와서 매일 단 한 번씩 주어지는 이 귀한 선물!

하나님의 일은 태초부터 방해받았다

하나님의 일은 태초부터 방해를 받아왔습니다. 창세기 3장 에덴동산을 찾아와 간사한 혀로 하와를 넘어 뜨렸던 뱀이 요한계시록 20장까지 계속 쫓아와 방해합니다. 20:1-2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교회에 영적 부흥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치열한 영적 전투를 치러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회복하고 교회를 부흥시키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방해를 받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부흥을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은 하나님의 부흥을 열망하고 경험하려는 개인과 공동체를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느헤미야와 함께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눈앞에서 회복을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 재건은 하나님의 백성 됨을 회복하는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벽 재건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찾아와 어려움을 주었습니다. 2:10“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산발랏은‘달신이 생명을 주었다’는 뜻으로 사마리아의 총독이었습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들어온 날부터 근심하고 있었습니다. 느헤미야가‘흥왕하게 하려는’사람임을 알아본 것입니다. 여기‘흥왕하게’라는 말은‘레바케쉬 토바’로‘번영’입니다. 즉 이스라엘을 번영케 할 사람, 이스라엘의 무너진 영광을 되살릴 사람임을 확신했습니다. 그렇기에 심하게 근심하였습니다.

산발랏이 보인 두 가지 반응

하나는 거짓을 말합니다. 다른 하나는 비난을 합니다. 비웃습니다. 4:1“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본문의‘비웃다’는‘말을 더듬다’라는 뜻입니다. 말을 더듬을 정도로 흥분했습니다.

한가지 기억하고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단은 거짓말이나 비웃는 말, 조롱하는 말을 에덴동산 시절부터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십자가에 함께 달렸던 양편의 강도들은 자신들의 죄 때문에 달려 마땅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못박혀 죽어가면서도 가운데 함께 달린 예수님을 향해 비난하고 조롱합니다. 비난의 기질, 거짓말은 거짓의 아비 마귀로부터 온 것입니다. 참으로 무서운 것입니다.

사단이 지금까지 이런 거짓말을 하고, 비웃고, 조롱하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눈에 보듯 뻔한 수인데도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조롱의 말들에 의해 신실한 성도들도 금방 속이 시끄러워집니다. 안색이 변합니다. 하나님의 백성 됨을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부흥을 한순간에 쏟아버리게 만듭니다. 이런 말들에 실로 심각한 파괴력이 잠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6가지 비웃음과 조롱의 말들이 나타납니다.

1. 2절“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약점을 부각시켜서 좌절케 합니다. 2. 2절“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자포자기하게 합니다. 3. 2절“제사를 드리려는가” 예배에 대한 감격에 찬물을 끼얹어 영적 부흥을 저지하려는 것입니다. 4. 2절“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중도에 포기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5. 2절“불탄 돌을 흙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열등감을 조장합니다. 6. 3절“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자존감을 무너뜨리려는 것입니다.

사단은 항상 우리 속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를 염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듭니다. 그러나 아무리 현실이 절망적이라 할지라도… 세상 끝 날이 와도 오직 희망의 자리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속에 성령이 거하는 성전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 영토가 있습니다. 그곳에 주인되신 예수께서 계시는 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혹시 순간의 실수로 불뱀에 물려 마음이 뻣뻣해진다고 해도, 거듭난 여러분은 장대 높이 달려 있는 놋뱀을 쳐다만 보면 불뱀의 독성이 몸에서 빠져 나가고 성령의 치유하심으로 회복이 시작됩니다.

방해에 대한 느헤미야의 방어전략

느헤미야는 방해하는 비난과 비웃음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요? 한가지 수였습니다. 단수였습니다. 복잡하지 않아요. 오직 하나였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첫째,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둘째, 말씀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를 시작합니다. 셋째 주 앞에서 악을 덮어 두지 마옵소서. 이것이 방어 전략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약속의 말씀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기도입니다.

여기에 비결이 있습니다. 교회가 어떤 위기에 처하게 될 때, 가정에 어려움이 밀려올 때, 또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잘잘못이나 시비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느헤미야의 기도속에서 한가지 중요한 승리의 법칙을 보아야 합니다.

4절입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5 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마시며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니이다

방해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업신여김을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업신여김이나 욕을 먹는 것이 말하는 그들에게 돌아가게 해주옵소서!입니다. 이 말은 나와 내 나라가 하나님 백성 다움을 회복해야만… 욕을 먹음이 합당하지 않을 때 되돌아 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축복을 선포합니다. 그 복이 그에게 합당하지 않으면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이것이 바로 심은대로 거두는 하나님의 농작의 법칙입니다. 절대 불변의 법칙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복을 말하고 축복을 선포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합당하면 그에게로 임해서 좋고, 합당하지 않으면 나에게로 돌아와서 좋고 이래도 좋습니다. 저래도 좋습니다. 할렐루야!

교회는 기도해야 삽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기도해야 사는 사람들입니다. 기도할 때 능력이 임합니다. 기도하는 자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됩니다. 기도할 때, 우리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호흡하지 않는 사람이 죽은 자인 것처럼 기도하지 않는 성도는 영적 시체입니다.

방해했던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의 연약한 모습을 보고 괴멸되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의 초점을 잃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봤습니다.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합하여 성벽을 재건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남들이 하지 못한다고 안 된다고 하던 일들을 기적처럼 이루어 내기 시작했습니다. 6절입니다.

예수님이 바다를 잠잠케 하셨을 때 하나님이심을 깨달음

마태복음 14장 13절 이하를 보면 빈들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리고는 22절에 제자들을 건너편으로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고 해가 지고 저물어’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가라는 길로 제자들이 순종하여 갔지만 그 때부터 바람이 불어오면서 길을 가지 못하게 가로막았습니다. 14:24“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예수께서 밤 사경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제자들이 바다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유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무서워 소리를 질렀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27절).

마가복음 4장 35절에 예수님이 함께 타신 배에 큰 광풍이 불었습니다. 물결이 배에 부딪쳐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배가 가라앉아갑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깊이 잠들어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38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39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40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41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할까요?’ 그분이 누구십니까?

시편65:6-7“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과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바다의 설렘을 진정시키시는 분… 물결의 흔들림을 말씀 한마디로 잔잔케 하시는 분… “주님이십니다!” 제자들은 그날로부터 14:33“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사람은 역경속에서 단단해 집니다. 아픔속에서 실력을 쌓게 하십니다. 아무리 방해를 받아도 결국은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지나 다시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포기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예수님이 내 집에 계시면 곧 잠잠해집니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계시면 곧 고요해지고 평안이 찾아 올 것입니다. 할렐루야! 4: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실례 : 어느 신학교 자매가 북아프리카 지역에 1년간 중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16살 린 자매를 만나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자매는 예수님을 만나 그날부터 마을로 내려가 자기 또래의 자매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 지역은 서양문물 조차 받아드릴 수 없는 폐쇄된 곳이었습니다. 얼마전 페이스 북을 했다는 13살 청년이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런 곳에서 16살 린 자매는 오늘도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러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죽음도 가로 막을 수 없는 그 뭔가가 바로 복음안에 있습니다.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죽음의 두려움조차 뛰어 넘는 힘이 하늘로부터 임합니다! 할렐루야!

최순철목사 - 0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