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처음 보시나요?

몇 주 전부터 매주일 새로운 얼굴을 만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 주시는 분들입니다. 우리는 이미 서로를 알고 지내는 사이이기에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그러나 처음 오신 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많이 낯이 설 것입니다. 마음을 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서로 대화를 트려한다면 내가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처음 오신 분들이 먼저 말을 걸기에는 멋쩍습니다. 그 어색한 거리를 내가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넴으로 좁혀드려야 합니다. 새로운 가족들을 보게 되면 친절하게 말을 건네겠다는 다짐을 하지 않은채로 처음 오신 분을 복도에서 맞닥뜨리게 되면 매우 당황하게 됩니다. 멍하게 쳐다만 보거나, 본능적으로 어색한 마주침을 피하려다가 시험에 들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람 처음 보십니까? 쳐다만 보지 말고 말을 거십시오. 걸어서 어색한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따뜻한 말 몇 마디는 미리 미리 준비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감사가 넘치는 하루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샬롬!

최순철 - 0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