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집사님! 이토록 힘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병풍처럼 둘러서서 차가운 바람을 막아드리던 우리는 가족입니다. 울타리가 되어 드리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 아래서 온 맘을 다해 사랑합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글에“생명은 선물입니다. 단 고통과 함께 받는 선물입니다. 고통은 조심하라는 경고이고, 반복하지 말라는 충고이며, 잊지 말라는 손길입니다. 고독과 고통과 고난은 인생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입니다. 훗날 그 덕에 체질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었음을 깨닫습니다. 사랑과 믿음과 비전은 고난없이 확인되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난은 축복입니다”고 묵상하였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생기를 담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렇기에 고난스러운 현실을 만납니다. 하지만 결국 고난은 고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축복의 선물을 남깁니다.

어느 날 하나님은 선지자 에스겔을 죽음의 골짜기로 인도(겔37장)합니다. 마른 뼈들만 가득한 무덤의 골짜기였습니다. 하루 종일 그늘진 골짜기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눈은 그곳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그 골짜기에 흩어져 있는 마른 뼈들에 있었습니다. 잊혀 진 사람들이었습니다. 돌아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꿈에 볼까 두려운 곳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로 에스겔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마른 뼈들을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생기를 불어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외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서 이스라엘을 지키는 하늘의 군대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마른 뼈들이 거대한 군대가 되는 것을 보신 것입니다. 스스로를 마른뼈처럼 절망가운데 있는 성도들 속에 희망이 있다 선언하신 것입니다.

그 유명한 마샬 목사님께서 세상을 떠나실 때였습니다. 슬퍼하며 울고 있는 아내의 손을 꼭 쥐어주면서 “내일 아침에 만납시다.”라고 말했다 합니다. 성도의 죽음은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하룻밤 자다가 깰 동안만 떨어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잠들어 있다가 내일 아침이면 “굿 모닝”하면서 인사하게 될 것입니다. 앤 모트는 “희망은 어둠 속에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희망은 어둠의 골짜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골짜기로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최순철 - 03/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