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를 위해 수고하신 손길

6월 13일 토요일 오전 이른 아침 시작된 바자회.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물건을 모아 주신 분들, 물건을 옮겨주신 분들, 그리고 물건을 정리해 주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자 이틀 전부터 인근지역 골목마다 30여 군데 yard sale을 알리는 푯말들을 설치하면서 비가 예정된 바로 전날 금요일 오후 6시경에 한바탕 쏟아지는 소나기로 인해, 부탁된 푯말들이 모두 젖고 말았습니다. 온전히 붙어 있는 푯말은 두꺼운 종이에 덧 되어 부착한 몇 장이 고작이었습니다. 토요새벽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목에 새로운 푯말들을 부착하면서 찾아오는 이들의 길을 안내했습니다. 해마다 느끼는 바자이지만, 무엇보다 유익하다 여겨지는 것은 일련의 사업을 위해 함께 준비하면서 대화하고, 함께 땀을 흘리면서 협력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바자로 참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하셨습니다. 장로님들, 권사님들, 안수집사님들, 전도회 회장이하 모든 회원들. 그리고 친히 물건을 모아 직접 바자 장소로 옮겨다 주신 친절한 손길들까지 모두 일사분란하게 시작과 과정과 마침까지 물흐르듯 자연스레 진행되었습니다.
오신 손님들 중에는 그나마도 깎으려고 흥정을 요구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그중에는 교회 기금을 위해 찬조해 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제 앞으로 한 주간 남은 20주년 기념일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해봅니다. 축복합니다. 다시한번 수고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샬롬!

최순철 - 06/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