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53 기도 1주년을 앞두고

 

2015년 8월 3일 다니엘 153 기도가 시작되어 어느덧 1주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하루 세 번 기도편지를 나누었던 지난 300일. 그 후론 매주 월요일 주일 말씀 되새김을 제외하고는 하루 한번 아침편지만을 배달하고 있다.

나의 핸드폰엔 아침 6시편 알람이 울린다. 아침 편지를 위한 기도가 시작되는 시간을 알려준다. 기도문을 작성하고, 작성된 편지를 컴퓨터에서 이메일로 나 자신에게 보낸다. 스마트폰에서 이메일을 열어 복사한 뒤.. 카톡안에 저장하여 다시 한 번 기도하는 마음으로 카톡 형식으로 배열한다.

그렇게 정서된 편지는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집어 가면서 기억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배달한다. 그렇게 하루 세 번 성도들을 생각하며 기도해왔다.

 

양치기 목동은 하루 세 번 정도 양의 숫자를 파악해야 한다. 양은 평지에서 조차 종종 넘어지기 때문이다. 양은 넘어져 드러눕게 되면 혼자서 일어설 수 없다. 또한 뒤집히게 되면 아랫 심방에 저장된 양식이 윗심방을 압박하게 되면, 세 시간 이내에 호흡곤란으로 질식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자로서 하루 세 번 기도는 양떼를 파악하는 양치기처럼 성도를 파악하는 중보기도라 할 수 있다. 지난 1년동안 153 기도를 시작한 뒤로 참으로 감사할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지면을 통해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사들.. 하나씩 하나씩 나누면 풍성하게 가꾸어 가고자 한다.

 

153 기도는 계속될 것이다. 종이 호흡하는 동안.. 그동안 기도 사역에 함께 동참해 주신 해오름교회 중보기도사역팀원들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온 성도들.. 매일같이 편지를 받아 함께 기도해 오는 153 가족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최순철 - 0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