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약함을 자랑하라

<네 약함을 자랑하라>는 책을 쓴 이효진씨는 현재“예인건축연구소 대표”이다. 그녀는 생후 18개월이었을 때, 얼굴과 왼손에 3도 화상을 입었다. 그녀는 청소년기에‘파충류 같다’며 아이들의 놀림거리였다.

스무 살 되던 해 흉터수술을 했는데, 부작용 때문에 더 흉해지고 말았다. 그 와중에 자기의 생애에 가장 큰 버팀목이셨던 어머니마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말았다. 자살을 결심한 어느 날. 어머니와 한 교회를 섬기셨던 집사님이 찾아오셔서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듣게 되었다.“어머니의 평생소원은 딸이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이었다. 그녀는 사랑하는 어머니의 소원이라면 교회 나가야지! 그렇게 교회생활이 시작되었다. 어느 부흥회에 참석하여 앉아 있는데, 마음에 소리가 들려왔다.

“딸아, 사랑한다.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거라. 강하고 담대하여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와 함께할 것이다. 너는 내 나라의 홍보대사 ‘미스 헤븐(Miss Heaven)’이 되어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나라의 증인이 되어라.” 그 날 이후, 그녀는 달라졌다. 그날부터 신기하게도 사람에게 보이기 싫은 자신 약점이었던 화상이 도리어 자랑이 되었다. 소외된 분들에게 소망이 되었다. 그 후 좋은 남편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예쁜 아이들을 낳아서 키우면서 사회에서도 성공한 CEO로 살아가고 있다.

약함이 자랑이 되는 것은 마음을 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약함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깨달을 때, 약함을 통해서 하늘의 가치를 깨달을 때 비로소 자랑 할 수 있게 된다. 약함을 기꺼이 자랑할 수 있는 가치를 아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최순철 - 07/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