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평안과 기쁨을 누릴려면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119:165)

 

옳은 일을 할 때 느끼는 기쁨이 있다. 바른 길을 갈 때 느끼는 평안이 있다. 그 기쁨과 평안은 창조주께서 인생에게 베푸신 가장 큰 보은이다. 그렇기에 그 기쁨과 평안의 길을 따라 걸어가는 단 하루의 시간만으로도 영원에 속하는 순간이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다. 장애물이 없다. 장애물이 장애물 되지 않는다. 오히려 디딤돌이 된다. 장애물의 대부분은 내가 가까이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아끼고 사랑한 것들일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그것들 위에 주의 법을 사랑의 자리에 둘 때 큰 평안이 깃드는 것이다.

 

먹고 싶은 것 다 먹으면서 건강을 챙길 수 없듯이,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 몸도 마음도, 그리고 삶도 오직 절제와 인내 그리고 지켜야 할 삶의 경계선을 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인생을 평안의 길로, 인생을 기쁨의 길로, 인생을 참 쉼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나침반이다. 진정한 쉼은 휴양지에서보다도 더 많은 순간, 나를 내려놓는 순간에, 더 내려놓음의 자리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어느 지점에 서 있느냐에 따라서, 어떤 관점을 가졌느냐에 따라서 풍경이 달리 보이고, 인생이 달라진다. 그 지점은 그분 안에 있고, 그 관점은 그분 생각 안에 있다. 그 안과 그 생각은 오직 말씀 안에서 성령의 지혜로만 들어 설 수 있다.

 

최순철 - 08/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