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수훈의 폭발적인 힘

<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마 5:1-2 >

말씀을 읽거나 듣기는 하지만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묵상도 없이 마음속에 가라앉게 합니다. 산상 수훈은 이성적인 사람들에게나 세상적인 사람들에게는 제법 명료하고 고상한 교훈들로 들립니다. 하지만 각자의 삶과 생활 속에 적용하기에는 너무 동떨어진 실효성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산상수훈은 폭발적인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떤 현실에 이 말씀이 터져야 할 때가 되면 산상수훈들의 복음의 화력은 실로 엄청난 폭발력을 발휘합니다.
산상수훈 중에서 한 말씀이라도 생각나게 하시면 우리는 반드시 그 내용을 좇아 순종하게 되면 이에 나타나는 복음의 약속을 반드시 목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각자의 현실에서 일어나는 영적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결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령께서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성령에 의해 산상수훈을 해석하는 것은 성도들이 해야 할 비장한 작업입니다.
산상수훈의 가르침은 처음부터 놀라운 정로도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이에 순종하며 따르기로 결심하면 성령의 불붙여진 복음의 폭발력이 삶에 구체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성령께서 주님의 교훈들을 내 상황에 적용하시려 할 때, 나는 결심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합당한 마음가짐과 언행심사를 가꾸어갈 것을 굳게 결심해야 합니다.
산상수훈은 생활규범정도나 지켜야 할 율례 의식서가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해 가실 때 성도들의 삶에서 나타나게 될 거룩한 현상들을 진술한 것입니다. 성경을 다시 보고 성경을 또 다시 묵상하십시오. 이 수훈들로 가슴에 새길 때 삶이 진중해지며 생각을 다루어 의의 병기로 드리게 하십니다.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가 밤하늘 높이 올라 터지는 불꽃처럼 화려하고 수려한 밝은 아침이 예고될 것입니다.

최순철 - 08/06/17